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명상을 시작하고 있다. 기원전 3,000년전부터 시작된 명상은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보면 빼놓지 않고 늘 지키는 습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시작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들도 명상을 중요한 생활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팬더믹 상황하, 실내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때는 더욱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명상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 나고 있다.
명상은 쉽게 할 수 있지만 몇 가지의 기본 조건이 있다. 빛과 소리 그리고 냄새를 포함한 주위의 환경이 명상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에센셜오일이다. 미국의 건강과 관련된 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인 ‘ZYTO’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명상과 여기에 적합한 오일을 소개한다.
먼저 명상의 이점을 생각해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 스트레스와 불안감소
- 평온함과 이완촉진
- 집중력향상
- 영적인 상태를 향상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을 관리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일 수 있다. 가장 간단하며 약간의 사전 준비만 있으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수행의 방법이기도 하다.
명상을 위한 에센셜오일
명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오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신체의 긴장을 이완시키며, 감정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 에센셜오일이라고 생각되는 몇 가지의 오일과 이를 이용한 블렌딩 방법을 소개한다.
1. 버티버(Vertiver):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선호하는 오일이며, 버티버의 흙냄새와 같은 향기는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가져온다. 주로 휴식을 위한 레시피에 많이 사용되는 오일이기도 하다.
2. 라벤더(Lavender): 대표적인 에센셜오일로서 이완을 촉진시키기 위한 오일이기도 하다. 불안과 스트레스에 많이 사용되며, 대부분의 에센셜오일과 잘 조합이 되는 오일이다.
3. 일랑일랑(Ylang Ylang): 이국적인 향의 에센셜오일로서 명상에 적합한 오일이다. 불안을 줄이며, 이완을 촉진시키는 일랑일랑 오일은 다만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향에 압도되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4. 시더우드(Cedarwood): 시더우드의 약리효과로 인해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왔던 시더우드는 독특한 향을 갖고 있다. 평화로운 감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함유하고 있는 성분에는 불안을 감소시키는 진정효과의 성분이 있다.
5. 유향(Frankincense): 명상을 위한 최고의 오일로 알려져 있으며, 종교적으로도 약리효과적으로도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최고의 오일이다. 2012년의 실험에서 우울한 기분을 활성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력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6. 카모마일(Chamomile): 카모마일의 허브 향은 오래된 자연요법중의 하나로서 불안을 줄이고 심신의 휴식을 유도하는 효과 있는 오일이다. 자체로도 가능하지만 다른 오일과의 블렌딩에서도 시너지가 생기는 오일이다.
7. 패촐리(Patchouli): 개인적인 호불호가 분명한 오일로서 생각과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에센셜오일이다. 다른 오일과 함께 블렌딩 하면 더욱 심신이 안정될 수 있다.
8. 샌달우드(Sandalwood):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남녀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오일이다. 다만 가격이 비싸므로 보관에 주의를 해야 한다.
명상을 위한 블렌딩
- 블렌딩 # 1 : 라벤더 2 드롭, 카모마일 3드롭, 패촐리 오일 4드롭
- 블렌딩 # 2 : 라벤더 1 드롭, 일랑일랑 1~2드롭, 유향 3드롭, 버티버 3드롭
[사진=depositphotos/yellow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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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