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의 대가, 다니엘 페노엘(Daniel Penoel), 그가 온다


프랑스의 메디컬 아로마테라피의 석학인 다니엘 페노엘(Daniel Penoel)박사가 내한한다.


2023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종각 역 인근 서울 글로벌 센터 국제 회의장에서 페노엘 박사의 “아로마 & 자연의학 마스터 코스’의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한다.


‘아로마 전사의 길(The Way of the Aromatic Warrior)’이라는 세부테마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40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페노엘 박사의 에센셜 오일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자신의 철학에 대해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닥터 페노엘 박사의 강연이 주목되는 이유는 1977년 아로마테라피를 시작한 이후 임상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의사로서, 1937년 ‘아로마테라피’란 용어를 처음 탄생시킨 가트 포제(Gattefosse)이후, 2차대전 때 군의관으로 참전한 경험으로 장 발레(Jean Valnet)를 뒤이어, 프랑스에서 본격적으로 에센셜오일의 약리적인 효과를 임상치료와 연구를 병행한 에센셜오일의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L’aromatherapie exactement’(1990)와 ‘L’aromatherapie quantique(2016)’ 라는 두 권의 아로마테라피 전문서적을 발간했는데, 특히, 그가 1990년 Franchomme박사와 함께 집필한 ‘L’aromatherapie exactement’ 는 메디컬 아로마테라피를 연구하는 사람들에 있어서는 기념비적인 저서이기도 하다.


‘L’aromatherapie exactement’ 에서는 에센셜오일의 전체적인 약리성분의 시너지가 인공적인 성분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하였는데, 기후나 토양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에센셜오일의 전체적인 효능의 우수성을 강조했다는 사실은 지극히 화학적인 성분들에만 함몰되어 있는 아로마테라피의 이론가들에게는 색다른 메시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강연에서 이 같은 에센셜오일의 약리적인 효능이 ‘미묘한 에너지(Subtle Energy)에서 나온다’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아로마테라피스트나 자연치유가 들에게는 좋은 주제로 보인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는 유료(250만원)이며, 사전 등록자에 한 해 참석할 수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아로마웰니스 홈페이지(www.kawa-aroma.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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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