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렌 자는 코와 목 그리고 폐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일 수도 있다. 독감의 바이러스는 계속 변형되고 있으므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처방은 증상을 기준으로 처방되므로, 잘 낫지 않는 경우, 환자들은 또 다른 대안으로서 에센셜오일 같은 대체의학을 원하는 경우도 많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 9월21일자판에 게재되었던 독감에 효험이 있는 에센셜오일을 소개한다.
에센셜오일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하여 독감을 낫게 하거나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실험결과에 의하면, 가벼운 증상의 독감환자의 경우, 에센셜오일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실험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에센셜오일들이 독감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데,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일부 성분들의 항바이러스 효능으로 인해 독감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한다.
- 베르가못 오일(Bergamot Oil)
- 유칼립투스 오일(Eucalyptus Oil)
- 레드 타임 오일(Red Thyme)
- 시나몬 리프 오일(Cinnamon Leaf)
또한 티트리(Tea tree) 에센셜오일도 항 바이러스 성분이 있으며, 공기 정화 필터와 함께 쓴다면, 더욱 효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언급하고 있다. 이외에 레몬 밤(Lemon balm) 오일의 성분도 독감의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는 실험결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에센셜오일이 사전에 블렌딩되어 팔리고 있는 상품들도 있는데, 독감바이러스가 확장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며,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상품이 도테라의 온 가드(doTERRA On Guard)라고 하는 블렌딩오일 상품이다. 오렌지 필(Orange peel), 클로버드(clove Bud), 시나몬 리프(Cinnamon Leaf), 유칼립투스 리프(Eucalyptus Leaves)와 로즈마리(Rosemary)오일이 블렌딩 된 에센셜오일이다.
하지만, 계속 언급되며, 보도된 바와 같이, 에센셜오일을 독감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품의 형태로 광고하는 것에 대해 미국의 FDA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경고가 계속되고 있으며, 에센셜오일과 관련된 실험에 참가한 과학자들도 에센셜오일이 독감이나 또는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는 것이나 치료한다는 것을 더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경고와 주의는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의 상황이 같지만, 에센셜오일의 사용량은 최근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계속되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대해 또 다른 옵션으로서 다양한 대체의학의 방법을 찾아보고 싶은 인간들의 욕구 때문일 것이다.
하나 분명한 것은, 에센셜오일의 메디컬적인 효능을 이용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를 독감의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하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높여주어, 독감에 걸리는 횟수를 줄여주는 효과적인 예방책이자, 치료보조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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