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UP이 필요할 때 효과적인 에센셜오일

동서양의 역사적 배경에 따라 허브나 약용식물, 또는 약초로 불리어진 약용식물은 역사와 함께 인류의 건강을 오랫동안 책임져 왔다. 20세기 초반 석유화합물의 현대신약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약용식물이 인류의 가장 중요한 치료제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도우미였다.


특히 그 효능이 직접적이고 강한 에센셜오일은 다른 허브나 약초 또는 약용식물에 비해 강력한 성분을 갖고 있다. 이는 에센셜오일이 식물의 2차 대사 산물로서, 식물이 생존과 번식 그리고 자기보호를 위해 만들어 내고 있는 중요한 엑기스를 '추출'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든 엑기스이기때문이기도 하다.


GCMS 등의 성분분석을 해보면 에센셜오일내에는 많은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각각의 고유한 천연 화학 구조와 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에센셜오일은 우리의 신체에 다양한 효과를 준다. 여러가지 병증을 치료하기도 하지만, 특히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피곤할 때, 운동 중에 에너지를 더 끌어올려야 할 때 에센셜오일을 사용하면 기분 전환이 되고 에너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에센셜오일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UP 시키는데 효과적인 18가지 에센셜오일을 도테라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버가못, 라임, 카시아, 미르, 클로브, 페퍼민트, 사이프레스, 샌달우드, 유칼립투스, 시베리안 퍼, 진저, 스피어민트, 자몽, 스파이크나드, 헬리크리섬, 탠저린, 레몬, 오렌지 등이다.

제시된 각각의 오일 성분을 살펴보면 상당수의 오일이 모노테르펜과 페놀 성분의 분자그룹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노테르펜 성분과 페놀은 항균작용으로도 효능이 있지만 강장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성분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아마도 운동하기전에 이 오일을 바르게 되면 더욱 효과를 얻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단일 에센셜오일을 스트레이트형태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향의 에센셜오일 여러 개 블렌딩해서,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몸에 도포해 좀 더 즉각적인 활력을 주게 하는 방법외에도 디퓨저를 이용해 공간 전체에 향이 전달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사진=fxquadro/depositphotos]

<저작권자 ⓒ 에센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솔이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