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과 코로나 바이러스 (5편)

에센셜 오일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필수 지식

▲ 유칼립투스 나뭇잎과 에센셜오일

미국 맥길대학(McGill University)의 사회 과학 연구소(Office for Science and Society)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에서 조 쉬바르츠(Joe Schwarcz PhD)박사는 만일 유칼립투스 오일로 그렇게 간단히 사스와 코로나를 막을 수 있었다면, 이렇게 걱정은 안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에센셜 타임즈(ET)는 창간과 더불어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더믹사태에 대해 자가면역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에센셜오일의 올바른 효능을 알리고자 코로나 바이러스와 에센셜오일의 특집 기사를 게재해 왔다. 이번 칼럼에서는 맥길대학 사회과학연구소의 칼럼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에센셜오일의 효능과 성분을 화학적인 관점에서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로 한다.


미국의 FDA가 펜더믹 이후 에센셜오일을 판매하는 회사들에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는 여전히 유칼립투스 오일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다고 게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쿠바 하바나 대학의 의사들이 1,8 Epoxy-p Methane 화학성분을 사용한 실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는 사실이 인터넷에서 돌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1.8 Epoxy-p Methane은 항바이러스와 방부제 및 살균 효능이 매우 좋다고 알려진 유칼립투스의 1.8 시네올(1.8-cineol)로 알려진 1,8 Epoxy-p-Menthane의 화학 성분 물질과는 차이가 있다. ‘n’이 빠진 Methane은 Menthane과는 전혀 다른 합성물이라는 의미이다. 더욱 중요한 점은 하바나의 의사들이 COVID-19와 관련해서 유칼립투스의 에센셜오일에 대해 조사를 했다는 아무 증거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센셜 오일 회사는 유칼립투스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서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유칼립투스 에센셜오일은 호주의 유칼립투스 글로블러스(Eucalyptus globulus) 나무에서 채취되는 오일로써, 호주 고유의 동물인 코알라의 주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에센셜 오일은 1,8 시네올(1,8 Cineol), 리모넨(limonene), α-피넨(α-Pinene), y-타르페닌(y-Terpinene), α-타르피네올(α-terpineol) 등의 화학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균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충분한 임상적인 연구가 없긴 하지만, 일부 실험에서 이 성분들로 인해 유칼립투스 에센셜오일이 헤르페스의 증식이나 H1N1 인플루엔자의 활동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감기나 기침완화에 대해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었다. 그러나 이 에센셜오일이 COVID-19의 치료제로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 대해 미국의 FDA는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사진=AmyLv/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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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기자 다른기사보기